전문건설공제조합 '탄자니아 인프라 협력 세미나' 개최

전문건설공제조합 탄자니아 인프라 협력 세미나 모습.(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전문건설공제조합 탄자니아 인프라 협력 세미나 모습.(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과정' 3기 원우들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탄자니아에서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건설사의 탄자니아 현지 건설·인프라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발주처 및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내 건설사의 건설기술 역량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K-FINCO의 조합원 및 건설경영CEO과정 3기 원우들은 탄자니아의 공공사업부, 토지주택개발부 등 주요 부처 장관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전문건설업계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소개했다.

국내 기관인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의 관계자들도 세미나를 통해 탄자니아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발협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건설 기술력과 축적된 인프라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세미나를 통해 한국 건설사와 탄자니아 정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의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