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입주…"교통·의료 인프라 근접"

고령층 전용 주거시설…지상 9층·102가구 규모
공급 면적 43~86㎡…지하철역·대학병원과 인접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전경 (한미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가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

22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위례 심포니아'는 부동산 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지은 첫 번째 시니어 레지던스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9층·총 10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 면적은 △43㎡(13평) △56㎡(17평) △86㎡(26평)까지 다양하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장지역·복정역·남위례역이 있다.

위례 트램선(2026년 5월 개통)이 완공되면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까지 연결돼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위례 심포니아는 병원 시설과도 인접하다.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서울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대학병원이 있다. 단지 1㎞ 이내에 서울 세계로 병원이 위치한 것도 특징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 여러 생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위례 심포니아 단지 내부 식당 (한미글로벌 제공)

또 단지에는 선큰가든, 옥상정원, 1층 정원 같은 다양한 녹지 공간이 조성됐다. 선큰 가든 전망의 식당에서는 전담 영양사가 준비한 건강식이 제공된다.

주2회 청소 서비스, 컨시어지, 전담 복지사 등 생활 지원 서비스도 이뤄진다. 입주민들은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응급 대응 서비스, 진료 예약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지에는 여가와 취미를 위한 공간도 있다. 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이 마련됐다.

한편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을 조건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