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이 오피스로 변신"…알스퀘어, 서울숲더샵 상가 리모델링

녹십자그룹·성동구청 입주

서울 성동구 서울숲더샵 상가 전경 (알스퀘어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더샵 상가(구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피스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 투자개발사 GRE 파트너스는 2023년 말 건물 인수 후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알스퀘어는 매입·매각 단계부터 프로젝트 개발 기획·설계·시공·임대·운영관리까지 프로젝트 모든 과정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서울숲더샵 타워1동과 타워2동은 업무시설로 변경돼 사전 임차가 완료됐다. 이 과정에서 녹십자그룹과 성동구청 등이 입주했다.

타워3동은 녹십자그룹의 건강검진센터를 비롯해 병원, 약국, 카페, 식당으로 이뤄진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치도 진행 중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침체된 상업시설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다양한 부동산 자산의 가치 재창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