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AI 경영 전환 가속화 "철도 혁신 이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코레일은 지난 18일 서울 사옥에서 '2025년 제1회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AI(인공지능) 기반 수요예측 및 운영 최적화 △열차 운행 패턴 분석 기반 시뮬레이션 △차량 유지보수 지원 챗봇 등 37개 주요 전략 과제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상무를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민간 모빌리티와 철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절차다.

특히 코레일은 'AI 가속화 추진단 TF'를 신설할 계획이다. 철도 안전, 영업, 기술 등 분야 간 협업을 통해 AI 과제를 상시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AX(AI 전환) 경영 추진을 위해서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문위원 제언에 공감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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