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본동에 한강조망 1080가구 공급…공공재개발 추진

'본동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수정가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본동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정비계획에 따라 1080가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비계획 주요 내용은 △지형의 고저차를 극복하는 지형 순응형 단지 조성 △용도지역 상향 △열린 커뮤니티 단지 조성 △주변 공원을 연결하는 생태녹지 축 조성이다.

서울시는 자연스러운 도시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본동 47번지 일대가 도시경관 회복과 공공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