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4819억 규모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사업 수주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S1-3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S1-1·S1-3블록에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 1610가구(S1-1블록 659가구, S1-3블록 951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4819억 원에 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동부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이끈다.

동부건설은 LH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설계안을 확정 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으로 입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