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이번주 상승 전환…대출 규제 이후 변동성 확대

7월 둘째주 서울 매매가격 0.53% 올라
"대출 규제 이후 전월세 가격 불안 전망"

(부동산R114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집값 변동성이 정부의 대출 규제 발표 이후 확대되는 분위기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3% 올랐다.

지난주 서울 집값은 정부의 대출 규제 발표 영향으로 8주 만에 0.02% 하락했다. 이번 주 다시 상승 전환으로 변동성을 키웠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37% 상승했다. 5대 광역시과 기타지방 역시 각각 0.04%, 0.02%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 하락한 곳은 △충남(-0.10%) △경북(-0.06%) △전남(-0.06%)이다.

서울의 전셋값도 0.1% 올랐다. 경기·인천와 5대 광역시 역시 0.04%, 0.03% 상승 흐름을 탔다. 주요 지역별로는 △경기(0.06%) △부산(0.05%)이 올랐지만 △제주(-0.06%) △인천(-0.03%) △전남(-0.03%)은 떨어졌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대출 규제 이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사람들이 전월세로 이동할 것"이라며 "주요 핵심지의 전월세 가격이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