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전국청년작가 공모전 수상작 선정…총 5000만원 전달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호반문화재단은 호반아트리움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H-EAA' 공모전을 열고 신진 작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2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작품 실물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숙련된 드리핑 기법을 통해 제주 해녀의 강인한 삶과 지역적 서사를 생생하게 표현한 신민정 작가에게 돌아갔다.
호반문화재단은 이날 대상 3000만 원을 포함해 총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마주하는 이 자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품마다 담긴 치열한 사유와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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