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여름철 극한기후 대응 현장점검…"피해 제로화 총력"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새만금 33센터에서 수해 예방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대응과 함께 새만금사업지역의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새만금개발청은 호 내 침수 등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관리수위(EL-1.5m) 유지, 갑문 작동상태 점검 등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현장에서는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조홍남 차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이례 없는 기상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새만금에서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