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부영그룹,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강화
폭염경보 땐 45분 근무 15분 휴식 의무화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전사적인 대응 조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부영그룹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2시간마다 20분)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와 집중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자사의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동식)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장치를 설치하도록 해 적정 수준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시원하고 깨끗한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등을 제공하고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때 이른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