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역 3의8구역 가로주택 정비 속도…조합설립 인가
지상 29층 규모 409가구 아파트 공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중랑구는 7일 면목동 156-1번지 일대 '면목역 3의8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면목역 3의8구역'은 1월말 서울시로부터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포함된 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총 면적 1만 4365.23㎡ 규모로 노후 건축물 비중이 약 69%인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다.
향후 이 구역에는 지상 7층에서 29층 규모의 아파트 408가구가 공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조합 설립 인가는 면목역3의8구역이 본격적인 정비 사업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부담은 줄이고 정비 효과는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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