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안 타도 마일리지" 코레일유통, 삼성카드 프로모션

전국 철도역 편의점 등에서 최대 11% 마일리지 적립 가능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편의점 모습.(코레일유통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유통은 KTX를 타지 않아도 'KTX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KTX 삼성카드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1%까지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매장은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 커피전문점, 식당, 특산물 매장, 중소기업 제품 매장 등이다.

결제방식도 간편해 코레일톡 앱(App)의 멤버십 바코드 또는 큐알(QR)코드를 매장에서 스캔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고, 현금이나 카드 등 다른 결제수단과 함께 사용도 가능해 편리함까지 더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철도역 내 상업시설은 KTX마일리지를 승차권 외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라며 "카드사 등과 협력해 적립과 사용에 대한 혜택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