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로의 날 기념식, 경부고속道 개통 55주년 맞아 서울서 개최
국토부, 유공자 포상·ASEAN 상담회 등 연계 행사 진행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7일 서울에서 2025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개통 5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 도로 혁신'과 '국토 균형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연계되어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경제 발전에 헌신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50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과 연계해 신소재와 순환자원 활용 등 미래 도로기술을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또 도로포장 성능평가를 위한 미래기술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 도로포장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념식 직후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포함한 ASEAN 10개국의 ITS 및 도로안전 담당 공무원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디딤돌이 되자"며 "정부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민의 도로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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