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상생 앞장"…한신공영, 상호협력 '최우수' 4년 연속 달성
금융·기술·교육지원 등 협력사 지원체계 강화 '주목'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신공영(004960)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매년 상호협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에는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이 포함되며 총점 9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에만 최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한신공영은 하도급 업체와의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기술지원, 교육지원, 교류 확대, 공정거래 등 5대 중점 지원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 근절에도 앞장서며 건설업계 내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한신공영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지난해 국토부가 실시한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으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현장 안전점검과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운영, 전담조직의 체계적 대응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활용한 감성안전 활동과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한 안전관리 강화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대금 지급 프로세스 개선, 자금 조기지급 제도 운영, 본사-현장 연계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 등으로 실질적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침체된 건설업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견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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