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신동아1단지 4065가구 대단지 탈바꿈…주택공급 대폭 확대
재건축 정비계획 '수정가결'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가 신통기획 확정에 따라 4065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1986년에 준공된 최대 노후 단지다.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을 요청해 정비계획을 추진했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용적률 추가 확보와 공공기여 부담 완화로 사업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대지면적 약 13만 7391㎡에 총 4065가구의 대규모로 탈바꿈한다. 용적률은 299.97%로 분양성까지 크게 확보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적극적인 사업성 개선 방안 지원으로 4000가구의 공급을 확정했다"며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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