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익사업 보상업무 협의체' 발족…GH·iH·LH와 맞손
기관 간 주요 현안 공유·보상제도 개선 추진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익사업 보상업무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수도권 공익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 평가의 공정성 확보와 복잡한 절차 개선을 위해 힘을 합친다.
구체적으로 기관 간 주요 현안 공유, 개선 사례 교류, 보상 제도 개선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하고, 정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또 이들은 이날 1차 협의회에서 보상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모색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수도권 공익사업 보상 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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