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39층 아파트"…'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1순위 청약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다양한 금융 혜택
스카이라운지·스마트홈 '주목'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조감도.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광주시 최초 39층 아파트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지하 5층~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2실 등 총 89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은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2순위 청약은 2일 실시된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 보유 여부나 과거 당첨 이력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다.

오피스텔은 2일 청약을 받고, 7일 당첨자 발표, 12일 계약이 진행된다. 아파트는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오피스텔은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정당계약 기간 내 계약자에게는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스카이라운지·스마트홈 갖춘 명품 단지

이번 단지는 광주시 최초 39층으로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커튼월룩과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내부에는 전 가구 드레스룸, 타입별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남녀 독서실, 작은도서관, 영상제작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되며 외부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2곳, 광주 최고층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등,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비대면 무인택배 시스템,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공동현관 등 곳곳에 CCTV가 설치된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14분, 강남까지 약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TX-D 노선(계획)과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앞 청석공원과 경안천이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자연 조망이 가능하다. 경안천을 따라 2027년까지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