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서울시와 이웃 화합 위한 사회공헌 사업 진행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서울시와 함께 이웃 간 화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웃 화합 프로그램이다.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 캠페인, 자원봉사 등의 활동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노원구·서초구·양천구 등지에서 이웃 화합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부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온기 박스, 새로 이사 온 주민을 환영하는 선물, 층간소음 예방 키트 등으로 활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사회 구성원 간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도시를 설계하는 디벨로퍼의 또 다른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