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 7월 5993가구 분양…"지방에 80% 집중"

수도권 1116가구·지방 4877가구…전년比 15% 감소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의 모습.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중견 주택업체가 다음달 전국에서 59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지방에서는 강원과 부산이 대규모 공급을 주도한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7월 회원사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 업체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59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6월(4512가구)보다 1481가구(3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7075가구)보다는 1082가구(15%)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총 1116가구가 분양된다. 6월(552가구) 대비 564가구 늘어나며 10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가구, 경기 1081가구 등이며 인천은 올해 7월 분양계획이 없다.

지방에서는 4877가구가 공급된다. 전월(3960가구)보다 917가구(23%) 늘었고, 전년 동월(3360가구)과 비교하면 1517가구(45%) 증가했다.

특히 강원에서 1974가구, 부산에서 2070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방 전체 물량의 80% 수준이다. 이 밖에 전북 507가구, 충북 243가구, 제주 83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