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상가 공개입찰
2층 전 호실 1억대, 1층 2억~3억대 초반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디에트르 에듀시티' 단지 내 상가가 27일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트리플 학세권 입지, 1억 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 내정가, 권리금·중도금 없는 계약 구조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상가는 총 147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내 신축 상업시설로, 도보권 내에 내포초·내포중·홍성고가 자리 잡고 있다.
교육 기반 소비층과 바로 맞닿아 있는 상가 구조 덕분에 학원, 교습소, 문구점, 키즈 운동시설 등 체류형 업종 입점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는 부출입구 방면 2층 전 호실이 1억 원대, 1층은 2억 9000만 원부터 3억 원 초반 수준으로 구성됐다.
정문(주 출입구) 쪽 1층 상가는 전 호실이 2억 원대로, 입지·면적 대비 합리적인 내정가라는 평가다.
특히 중도금이 없고, 잔금 납부 시까지 계약금 10% 외의 비용 부담이 없어 초기 투자 부담이 낮고 수익 실현까지의 회전 속도도 빠른 편이다.
지난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 인하돼 2.5%로 적용되면서, 예·적금 중심 자금이 다시 수익형 실물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는 입지와 수요가 고정돼 있어 공실 리스크가 낮고, 현재처럼 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임대수익 기대가 가능한 구조"라며 "1억 원대부터 진입할 수 있는 신축 상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은 충남 홍성군 '디에트르 에듀시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한 신청 접수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입찰 및 개찰, 계약 체결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 당 1000만 원으로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해당 호실에 대한 동일인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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