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호국보훈 달 맞아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 기증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국가보훈부와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 무상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기증된 단말기 보급대상은 독립유공자·상이 국가유공자·5·18민주화운동부상자·고엽제환자 중 하이패스 발급 이력이 없는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다.

통행료 감면은 감면 단말기에 지문 인식을 하거나 휴대전화 위치조회 방식을 통해 대상자임을 인증해 받을 수 있다.

옥병석 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증식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