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수영구에 '써밋 리미티드 남천' 7월 분양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포함된 '리미티드'(Limited)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보적 입지 등 한정된 가치를 의미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B 128가구 △112㎡A,B 72가구 △122㎡A 139가구 △142㎡A 218가구 △144㎡A 68가구 △177㎡A 68가구 △182㎡A,B 136가구 △227~243㎡ 펜트하우스 6가구다.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면적이 공급되며 특히 중대형 위주로 세대를 구성해 부산 리치벨트에 걸맞은 고급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설계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진행한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타입별 특성을 반영한 3가지 콘셉트의 하이엔드 평면을 설계해 품격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

대부분 세대는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되며 거실과 주요 공간에 대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마감재로는 무늬목과 유럽산 타일, 세라믹, 엔지니어드 스톤 등 최고급 자재가 사용된다.

주방에는 세대 타입별로 노빌리아, 라이히트, 불탑 등 독일 명품 브랜드 주방가구가 적용된다. 빌트인 전기쿡탑과 전기오븐,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센서식 절수기, 음식물쓰레기 이송 설비 등 하이엔드 주방가전과 첨단 시스템이 유·무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 수준으로 넉넉하며, 화재 감시 강화 시스템, AI(인공지능)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문화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남천동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 해운대, 동부산 관광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도보권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 단지다.

반경 1.2㎞ 내에는 남천초, 남천중, 대천중, 대연고, 분포중, 분포고, 부경대, 경성대 등이 있으며, 남천동 명문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남천역 상권과 부경·경성대 상권이 도보 거리에 있고, 차량 이용 시 센텀 신세계백화점 접근성도 좋다.

단지 내에는 약 2만 1448㎡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안리해수욕장이 있으며, 해안을 따라 산책로와 조깅 코스가 정비돼 있다. 인근에는 남천동 공원과 황령산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