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원 ITS 아태총회서 통행료 수납 혁신사례 소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원 ITS 아태총회 부스에서 교통방송 제작 시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원 ITS 아태총회 부스에서 교통방송 제작 시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에서 도공서비스는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및 미납 조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실제 교통방송 캐스터가 참여한 실시간 교통방송 제작 시연 행사를 함께 진행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의 혁신 사례와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돼, 국내외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형 교통 방송 체험 콘텐츠도 눈길을 끌며 전시관의 주요 인기 요소로 자리 잡았다.

3일간 운영된 전시부스에서는 총 11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300명 이상이 통행료 미납금 조회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 약 400명의 관람객이 교통방송 제작 체험에 참여해 실제 방송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고속도로 기반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