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그린챌린지' 캠페인 진행…그룹 전체 임직원 참여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플로깅·소등 등 친환경 실천 강화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호반그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참석했다. 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도 참가했다.
호반그룹은 각 근무지 인근 하천과 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본사 임직원들은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과 양재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대한비나는 호찌민시 인근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또 사옥과 주요 사업장에서는 10분간 전체 소등을 실시했으며, 점심시간 동시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불 끄기 생활화, '종이 없는 날'과 '잔반 없는 날'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이 이어졌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작은 활동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했으며,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건전지 5500여 개와 기부금 1000만 원을 충남 당진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비치 플로깅,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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