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관망세에도…롯데건설, 계양 파크시티 '완판'
수도권 분양시장 관망세에도 대단지 완판 '이례적'
1단지·2단지 총 30개 동, 다양한 평형으로 선택 폭 넓혀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공급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일반분양 3053가구가 전량 완판됐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14일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완판에 이어 대규모 단지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까지 100% 계약을 달성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024년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총 30개 동 3053가구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0개 동 1964가구(전용면적 59 84 108㎡),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1089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GTX 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었다"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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