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20주년 기념 사업단 발족…단장에 김한모 HMG 회장

올해 10월 열리는 20주년 행사 준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20주년 기념 사업단' 발족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사업단'을 발족하고,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 개발 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5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 단체다.

20주년 기념사업단은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올해 10월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조직이다.

기념사업 단장은 김한모 HMG그룹 회장이 맡는다.

사업단은 단장, 부단장,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기획위원회, 홍보위원회, 학술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재정위원회, 출판위원회 등 총 6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부단장에는 김대건 리건그룹 회장이 임명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이창민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ARP) 주임교수이자 한양대학교 특임교수가 위촉됐다.

기획위원장은 김대건 사업부단장이 겸임한다. 홍보위원장은 손명익 성호그룹 회장, 학술위원장은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대외협력위원장은 이락승 백상주택건설 대표, 재정위원장은 황근호 미래인 부회장, 출판위원장은 김수경 글로스타 회장이 맡게 됐다.

김한모 단장은 "협회 창립 20주년은 단지 과거를 돌아보는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새 출발"이라며 "10월 기념행사는 한국 디벨로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