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소속 노예림, LPGA 파운더스 컵서 생애 첫우승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노예림 프로.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노예림 프로. /대방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노예림 프로가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노 프로는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0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6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이다.

대방건설은 "이번 우승은 시즌 첫 풀필드 대회로 더욱 큰 의미가 있고, 노예림 선수의 끈기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승 후 노 프로는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구찬우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응원해 준 것에 대해 보답을 한 것 같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4년 골프단 창단 이후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프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유망주 발굴과 국내 정상급 선수 영입에 주력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