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김정희 KAIA 신임원장에 "기술 성장에 대응해야"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김정희 신임 원장에게 "국토교통 미래 연구기술 개발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시기"라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글로벌 최첨단 기술 성장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연구개발 시행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또 안전사고 예방 분야 연구 개발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안전사고 예방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 국산화, 스마트시티 등 기존 연구개발 성과도 산업 전반에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성과창출도 필요하다"며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국토교통 미래 성장 동력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은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인 만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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