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사랑나눔기금' 2억 3000만 원 기부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8년부터 전사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해 온 모금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정한 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임직원 1081명이 참여해 1억 1500만 원을 모금했다.

회사는 임직원이 모은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사랑나눔기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사랑나눔기금은 국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신규점 개관과 해외 낙후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랑나눔기금 모금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