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한진칼 지분 20.15%로 확대…단순투자 목적
계열사 장내매입 통한 지분 확보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호반건설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180640) 지분을 20% 이상으로 늘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기존 18.46%였던 한진칼 보유 지분을 20.15%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호반건설 계열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약 1년에 걸쳐 장내에서 한진칼 주식 102만 755주(1.53%)를 매입했다.
특별관계자로 추가된 ㈜호반산업은 이달 장내에서 한진칼 11만 2145주(0.17%)를 사들였다.
호반건설의 한진칼 주식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호반건설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지분 차이도 다소 줄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자의 지분은 31.14%다.
호반건설은 지난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지분을 인수해 한진칼 2대 주주로 올랐다. 2023년 팬오션으로부터 5.85%를 추가로 매입해 최대 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의 격차를 좁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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