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 일대 지구중심지로 개발…용적률 높이고 역세권 기능 강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 개최 결과

강서구 화곡동 897번지 일대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 일대가 지구중심지로 개발된다.

12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까치산역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까치산역과 강서로변을 포함한 화곡동 일대는 일반상업지역에 더해, 신규 편입구역인 제2종일반주거(7층) 및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상업지역이 빌라촌으로 주거화되면서 지구중심기능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까치산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장하고, 상업지역의 과도한 주거화 방지와 중심기능 육성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강서로변은 업무기능으로 특화하고, 복개도로변은 음식문화거리로 조성하며, 이면부 상업지역은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을 도입하는 용도계획을 수립한 게 이번 결정의 골자다.

또 상업지역임에도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제한되는 건축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건폐율과 허용용적률 변경 계획도 포함했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지역 일대가 역세권 기능 강화 및 상업가로 환경개선 등으로 활력있는 까치산 지구중심지로서 위상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b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