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역세권 개발에 국비 100억원 투입…국토부, 지역사업 11건 선정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강원 양양군 동해북부선 양양역세권 개발사업, 전남 영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 사업이 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특화 산업 육성 등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사업목적에 따라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100억원의 국비와 규제특례 등이 제공되고 지역수요맞춤지원은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 최대 2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투자선도지구사업은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동해시) △양양역세권 개발(양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영광군)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는 △아트플랫폼(정선군) △한지복합문화센터(괴산군) △동거동락 나누는 어울터(보은군) △정안초 살리기(공주시) △워킹 촌스테이(구례군) △일주 보행로길(영주시) △하동차 엑스포가든(하동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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