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FT·스태티스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년 연속 선정

"투자자문·데이터 분석 등 신사업 펼치며 견고한 성장 기대"

서울 여의도 63빌딩전망대에서 바라본 영등포구 여의도에 상업·업무용 빌딩이 밀집돼있다. 2023.2.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글로벌 미디어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의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FT와 스태티스타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아태 지역 기업 500곳을 선정해 15일(현지시각) 발표한 결과, 알스퀘어는 2018년(3450만달러)부터 2021년(8500만달러)까지 143.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알스퀘어는 1850억원(1억 4144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2018년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가 한화 기준 362.7% 성장했다.

알스퀘어는 "현재 대형 자산 매매 자문을 담당하는 투자 자문과 중소형 자산을 다루는 매입∙매각 자문, 국내외 30만개의 업무∙상업용 빌딩 데이터를 토대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 신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보를 시각화한 솔루션 출시도 준비 중"이라며 "직접 전수조사한 오피스와 물류센터 등 업무∙상업시설 데이터를 토대로 건물 스펙과 공급, 임대, 매매, 거래 사례, 지역 동향, 임차인 현황, 공실률, 캡 레이트(투자대비수익률)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리테일과 지식산업센터 등 자산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FT와 스태티스타는 2019년부터 5회째 아태지역 고성장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 10만달러 이상, 2021년 매출액 100만달러 이상을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한편 올해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중 국가별로는 일본이 136곳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78곳), 싱가포르(75곳), 인도(73곳) 순이었다. 이들 기업의 26.4%는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 분야였고, 8%는 마케팅 및 광고였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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