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 주말 5000여명 관람객 방문

전용 84~114㎡ 499가구…7일 1순위 청약

(제공=금호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지난 2일 문을 연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충북에서 공급하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1층 6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4㎡ 총 499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내방객들은 우수한 입지 여건에 차별화한 상품성, 비규제 프리미엄 등에 관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옥천군 거주 A씨(52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낡아 새 아파트를 알아보던 중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며 "공원을 연상케 하는 조경 설계와 넓은 실사용 면적 등 유니트 평면, 커뮤니티 등이 전반적으로 잘 갖춰진 것 같아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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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통장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중도금 무이자 등을 제공한다.

교통 개선에 따른 호재도 기대된다.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대전까지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옥천역세권 개발 등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대전과 옥천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를 갖춘데다, 5베이 혁신평면 등 기존 지역 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인 만큼, 감사하게도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아 주신 것 같다"라며 "방문객들 사이에서 단지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심스레 우수한 분양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30일~10월2일까지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