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대전 스카이자이르네', 다음달 4일 분양 시작

지하 5층~지상 39층…전용 84㎡, 175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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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주상복합 아파트 '대전스카이자이르네'가 다음달부터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전스카이자이르네는 대전 동구 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9층, 전용 84㎡, 총 1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50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시설과 북카페 등 부대복리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 수혜지로 주목받는다.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은 92만㎡에 달하는 대전역 일원을 배경으로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와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복합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인동역(가칭) 신설과 트램 연결, 2029년 계획된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반석역~정부세종청사 등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는 1호선 대전역과 약 1㎞ 떨어져 있다.

이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중앙시장,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의료시설도 단지에서 가깝다. 한밭종합운동장과 대전천 수변 산책로 등 다수의 여가시설도 있다.

대전스카이자이르네는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데 이어 다음달 4일 특별공급에 나선다. 7월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후 순차적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13일 예정이다.

par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