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의원, 국토부에 경기 시흥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경기 시흥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의 주택공급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과열양상이 안정화됨에 따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및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이 사그라들며 조정대상지역 해제 추진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도 '경기도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추진'을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 및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조정대상지역 해제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주택 실수요자의 수월한 내집마련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