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인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중
인천항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최고층 39층 단지
- 박승주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DL이앤씨는 인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항동7가 57-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592실 모두가 전용면적 82㎡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개항 139주년을 맞이한 인천항과 배후지역을 5대 특화지구로 개발하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이 있다.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도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
단지는 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있으며 항동1-2, 1-3 지구단위계획구역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7가 일원은 1990년 이후 주거단지 공급이 없었으며 인근 신흥동도 2000년 이후 5곳의 주거단지만이 들어선 공급 가뭄지역이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 학교가 있다. 1.5㎞ 내에는 인하대병원과 인천중구문화회관, 인천중구구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반경 2㎞대에 있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매소홀로, 서해대로를 통해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로 오갈 수 있다.
단지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더 높은 2.4m의 천장고 설계가 적용된다. 최고층 39층 높이로 설계해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보유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한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매 시에는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되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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