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새만금특별자치도' 법안 발의…"새로운 발전동력"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10일 안호영 국회의원이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새만금 지속가능발전 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의원실제공)2021.12.10/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전라북도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균형·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및 새만금 경제자유특별지구 지정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안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에서 소외돼 경제침체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북에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법안에는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 설치하고 향후 10년 동안 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별도 계정을 설치해 지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별도의 발전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또 새만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도지사가 새만금의 투자진흥지구의 지정과 자유무역지역 설치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투자자와 입주 기업에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북도지사로 출마하며 1호 공약으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를 제시한만큼 전북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것이 안 의원의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소멸과 낙후의 위기를 돌파하는 담대한 리더십으로 완전히 새로운 전라북도를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