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특화 조경시설 도입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공급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제일건설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특화 조경시설을 도입한 신규 단지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를 공급한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0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101㎡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주거문화타운은 자연환경을 보존해 개발하는 자연친화형 도시로 조성돼 주거쾌적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 및 녹지가 지구 전체 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중앙부에 위치한 왕배산3호공원(예정) 중심으로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조경시설도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수변시설이 포함된 패밀리가든, 어린이 놀이터, 시니어가든, 잔디마당, 안마당, 육생비오톱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GTX-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 2개역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또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자리하고 도보권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지구 내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까워 입주민 생활편의성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실내놀이터,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홈스쿨링,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카페 등을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 최고의 단지를 선사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반송동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접어들면서 단지 밖의 자연환경과 단지 안의 조경이 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 선택 시 주거쾌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주거 선호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체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 15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 선택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쾌적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았다. 기존에 주거환경 선호도 조사 시 늘 상위권을 차지하던 교통, 교육을 이긴 결과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훌륭한 조경을 갖춘 단지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하는 수요가 많아진 만큼 집값 상승세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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