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 그린뉴딜·스마트물류 등에 2조5000억 투입한다

[2022 예산안]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4806억원 등

지난달 5일 중구 KTX 서울역에 마련된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정부가 내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인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그린뉴딜과 스마트물류 등에 예산 2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경제활력 제고·포용사회 지원·국민 안전을 위한 2022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미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해 보다 1000억원 증가한 2조5000억원을 배정했다.

정부는 내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2050에 대응하고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과 혁신산업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비 4806억원,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11억원, 수소 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245억원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요성이 강화된 스마트물류를 위해서는 △디지털물류 60억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166억원 등이 반영됐다. 물류배송과 안전관리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3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국토교통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국토교통 혁신펀드(200억원)를 계속 운영한다. 현장 최일선의 기능인 기술교육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해서는 '건설기능인등급제'(10억원)를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29억원)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R&D(25억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162억원) 등 국토교통 분야 신규 R&D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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