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1분기 영업이익 1180억원…전년비 13.7% ↓(상보)

영업이익률 17.1% 소폭 감소…신규 수주 1조1510억
"하반기 리츠 활용 주요 프로젝트…종합금융부동산기업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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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올해 1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950억여원, 영업이익 1180억여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1%, 13.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12.6% 감소한 92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7.1%로 지난해 4분기(18.8%)보다 1.7%포인트(p) 줄었다.

신규 수주액은 1조151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는 포항 아이파크(2301억원), 천안 성성 5·6지구(5044억원) 등이다. 1분기 말 수주잔고는 2조894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조8458억원)보다 약 500억원 늘었다.

공종별 실적(별도 기준)은 △자체 주택 1150억원 △외주 주택 4580억원 △토목 SOC 580억원 △일반 건축 170억원 △해외 150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81%를 주택 분야가 차지했다.

연결 기준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상품 규모는 2조327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 비율은 126.9%로 지난해 말(123%)보다 3.9%p 늘었다.

HDC현산 관계자는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자체 사업 실적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률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 시티오씨엘 1단지, 2단지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광주 학동 4구역, 대전 탄방 1 재건축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아이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리츠를 활용한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역량을 갖춘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