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새 브랜드 '포레나' 론칭…"사람과 공간의 연결"
오벨리스크·꿈에그린 이은 통합 브랜드…"차별성 강조"
새 브랜드 완판 행진…"올해도 이어간다"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화건설은 2000년 한화 '오벨리스크', 2001년 '꿈에그린', 2011년 '갤러리아' 등을 론칭하며 브랜드 확산에 나섰다. 오벨리스크를 통해서는 '견고함', 꿈에그린으로는 '친환경 고품격'을, 갤러리아는 '최고급 주거공간'을 테마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후 한화건설은 지난해 8월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론칭하고 전면적인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이번 브랜드 개발로 한화건설은 '하이엔드 갤러리아', '프리미엄 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됐다. 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서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대체하게 된다.
포레나는 상품과 디자인 콘셉트 등 한화건설의 주거상품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담고 있다. 또 커뮤니티, 인테리어, 조경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한 상품 개발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차별성을 강조했다.
단지 내 입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유형 주방 '포레나 키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포레나 런더리(Laundry) 카페', 미세먼지 걱정없이 언제든 이용가능한 '포레나 키즈짐(Gym)', 반려동물 산책이 가능한 '포레나 펫 플레이존' 등을 통해 주거 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포레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가전, 조명, 온도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포레나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레나 특화상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브랜드는 포레나 천안 두정(1067가구),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가구),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881가구), 포레나 루원시티(1128가구)를 통해 지난해 약 5000여가구를 공급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당시 천안은 지역 내 미분양이 많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초기 계약률도 높지 않았다"며 "그러나 포레나 브랜드 광고가 시작되고 새로운 브랜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해 3개월만에 100% 계약 완료되는 변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 덕천(636가구)을 시작으로 포레나 인천 연수(886가구), 포레나 수원 장안(1160가구),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 포레나 인천 구월(1115가구) 등 공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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