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의 날' 기념 특별전시 등 고객참여 행사 개최
28일부터 8월31일까지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진행
- 김희준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새로 제정된 ‘2018 철도의 날’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참여 행사를 갖는다. 철도의 날은 그간 우리나라 최초 철도인 노량진~제물포간 개통일인 1899년 9월18일을 기념해 왔으나 일제 잔재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올해 철도국 설립일인 1894년 6월28일로 개정됐다
코레일은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철도의 날’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세미나, 비공개 전시차량 개방, 철도동호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전시에선 '대한 철도의 꿈'이라는 주제로 새 철도의 날 관련 사료, 사진, 유물 등을 2층 특별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철도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손길신 전 철도박물관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세미나는 30일 오후 2시 ‘철도의 날 변경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9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한 30명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보존을 위해 내부를 공개하지 않았던 다섯 종류의 전시차량도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특별 개방한다. 특별개방 차량은 주한 유엔군 사령관 전용객차, 우등형 전기동차, 통일호 객차, 비둘기호 객차, 디젤동차 등이다.
이밖에 철도박물관에선 철도동호회와 함께 주말 가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동호회 행사는 30일부터 7월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철도사진 동호회는 철도사진 특별전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개인 소장 철도 디오라마 구동 행사를, 레일플래닛(철도모형 동호회)은 철도모형 특별전시 및 체험전을 가진다. 메트로픽스(철도시뮬레이션 동호회)는 자체 제작한 열차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 부스를 제공한다.
장영철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철도박물관은 철도 역사와 문화 확산을 위한 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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