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한강 더블조망"…'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이달 분양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 91~273㎡ 총 280가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자료제공=대림산업ⓒ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과 업무·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주거 2개동 △D 아트센터 △리플레이스(Replace) △D 타워 등으로 이뤄진다. 주거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280가구(전용면적 91~273㎡)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황금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아크로' 브랜드 가치까지 접목돼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최근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비롯해 뚝섬4구역도 개발 채비에 나서며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더불어 성수동 초고층 주거타운으로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115만㎡규모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접해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영동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좋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3면으로 창을 내는 270도 파노라마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해 조망을 극대화했다. 특히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를 적용할 예정이다. 천장 높이도 2.9m~3.3m로 높게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호텔로비와 같이 드롭오프존(drop off zone)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한 뒤 따로 마련된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로 안내한다. 입주민과의 동선을 분리시킨 것이다.

차별화된 문화생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아트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플레이스와 프라임 오피스 공간 D타워 등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jh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