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안심주택' 공급… 신혼·다자녀가구 우선지원
전월세 보증금 30%, 최대 최장 6년간 무이자 지원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500가구 중 30%(150가구)는 우선공급 대상이다. 100가구는 출산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나머지 50가구는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지원된다.
서울시는 2016년도 9월부터 신청자들이 상시적으로 접수 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급에서도 많은 무주택 서민이 장기안심주택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2년 도입 이후 5681가구가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 주택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으로 구분된다. 보증금 한도는 1인 가구의 경우 순수 전세 전세금 혹은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 합이 2억2000만원이하여야 한다. 2인 이상 가구는 최대 3억3000만원 이하 주택이다. 대상주택 전용면적은 △1인 가구 60㎡ 이하 △2인 이상 가구 85㎡ 이하다.
대상자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 70% 이하인 가구다. 재산은 △소유 부동산 1억94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기준 2522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서울시는 재계액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재계약 시 10% 이내 보증금 인상분에 대해 30%를 부담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앞으로도 입주자 수시모집을 통해 적기에 장기안심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게 하여 서민주거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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