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에서 치료까지…공공데이터 창업 아이템 실력 겨룬다

국토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공공데이터창업센터 오픈스퀘어-D 협업공간(행정자치부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관광투어에서 질병치료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10개의 창업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자치부, 중소기업청과 6일 상암누리꿈스퀘어에서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46개팀의 본선심사 결과 최종 10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와그 투어&액티비티'팀은 국내외 여행지의 체험 상품을 실시간으로 예약하는 서비스에 한국관광공사 투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했다.

'루가 등산앱'팀은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등산 탐방로 데이터를 활용해 등산객에게 최신 지도와 코스정보를 제공한다.

'마이핏'팀은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가 몸무게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브랜드별 의류 실측과 대조해 소비자의 체형에 맞는 최적의 의류 사이즈를 추천한다.

이밖에 의사의 진단과 처방 정보를 분석해 질병에 따른 적절한 치료 옵션을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 '닥터게이트'개발팀과 해외여행 시 여행자 위치에 따라 주변 위험상황 등을 분석해 안전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핫츠고'팀도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결선에선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청중평가단 등의 점수합산을 통해 대상인 대통령상(2팀)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2팀) 등이 선정된다. 또 총 8600만원(대상 200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컨설팅부터 서비스 홍보까지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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