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 고속도로 11일 개통…서울~원주 54분만에 간다
수도권과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접근성도 향상
- 김희준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원주까지 54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광주-원주 고속도로'의 개통식을 열고 11일부터 본격적인 개통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과 강원 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총 길이 56.95㎞, 너비 23.4m 4차선 도로다.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1조5978억원 예산이 투입돼 5년 만에 완공됐다.
준공과 함께 국가가 소유권을 갖고 민간이 30년간 운영한다.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의 1.2배 수준인 4200원(1종 승용차 기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서울 상일나들목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거리가 종전 101㎞에서 86㎞로 짧아지고 주행 시간은 77분에서 54분으로 23분 줄어든다"고 말했다. 연간 1500억원 물류비 절감 효과도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통하게 되면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3시간2분에서 2시간43분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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