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用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확대 운영

175곳→220곳 확대…언어능력 등 심사해 7월 지정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서울시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2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면심사 등 외국어 능력 심사를 거쳐 7월까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45곳을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20개 업소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한 뒤, 매년 규모를 확대해왔다. 2015년 기준 총 175곳을 운영해 서울시 거주 27만5000여명의 외국인이 시설을 이용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 받고자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법인 대표자)는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 또는 협회·지회 등을 통해 지정신청서를 발급받은 뒤 15일부터 5월31일까지 소재 자치구 담당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대표자는 언어 심사(말하기·쓰기)를 통과해야 하며 1년이상 서울지역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며 공인중개사법 행정처분 등(최근 1년 이내)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지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외국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글로벌센터 △서울시 영문홈페이지 △인천공항 △KOTRA △주한 각국 공관 등에 정보가 공개된다. 문의: 02-2133-4675(서울시 토지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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