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코리아, 첫 브랜드호텔 '더 군산호텔' 15일 오픈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이날 행사에는 더 군산호텔의 내부 시설 소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으며 군산대 의상학과 학생들의 작품과 호텔 유니폼을 소개하는 패션쇼도 진행된다.

더 군산호텔은 한때 지역의 명소로 유명했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책임지던 군산관광호텔이 세빌스코리아를 만나 재탄생된 것으로 지난해 개인투자자에게 낙찰된 뒤 같은해 8월 세빌스코리아와 전문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다.

더 군산호텔은 전북 군산시 경장동 462-1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로 객실 135개와 2개의 식음업장, 연회장을 갖췄다. 군산은 한국 근대사를 고스란히 품은 도시이자 배후에 국립생태원 군산CC 등 풍부한 관광 및 레저자원을 갖춰 주목받고 있는 관광도시로 군산 도심에 위치한 더 군산호텔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세빌스 호텔 군산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과 국립생태원, 새만금 방조제, 은파관광지 등 주변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가졌다"며 "군산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인만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찾은 비즈니스 고객이 관광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빌스코리아는 더 군산호텔을 시작으로 향후 호텔 위탁운영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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