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10일 오픈…전가구 84㎡ 이하 중소형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공급하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10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221-100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4층, 지상 21~29층, 1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59㎡(이하 전용면적) 371가구, 74㎡ 303가구, 84㎡ 591가구 등 총 1265가구가 공급된다. 봉담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와우리 일대에는 이미 47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대형마트, 봉담 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동화초, 와우초, 와우중, 동화중, 수원대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봉담 근린공원, 융건릉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또 과천-봉담, 봉담-동탄,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쳐 자동차를 이용하면 동탄과 강남으로 각각 20분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인선 전철 연장선인 봉담역(예정)이 들어서면 교통 환경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84㎡ 뿐만 아니라 봉담 지역에서는 최초로 59·74㎡ 소형평면에도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은 물론 알파룸, 원스톱 세탁공간이 마련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각 가구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일부) 등이 적용된다. 공용부에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등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번지에서 이달 10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문의:031-298-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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